직장인 89% "회사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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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9% "회사서 스트레스"
(::업무부담 - 직원과 갈등 - 실직불안順::)대부분의 직장인이 직장에
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직장인 10명중 8명 가까이가 스트레스로
질병을 앓은 경험이 있을 정도로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
히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은심각한 스트레스로 사직이나 현실도피를 생
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최근 직장인 2381명
(남 1097명, 여 1284명)을 대상으로 ‘직장 스트레스’에 대해설문조
사한 결과, 응답자의 89.3%(2126명)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
다’고 말했다고 4일 밝혔다. 스트레스 1순위는 ‘업무 부담감과 연
일 계속되는 야근’이 27.8%(590명)로 가장 많았으며 ▲상사나 부하직
원, 동료와의 갈등이 26.8%(569명) ▲실직불안 19.5%(416명) 등이었
다. 그러나 여성 응답자는 ‘상사나 부하직원,동료와의 갈등’(27.2%)
을 1순위로 꼽았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을 앓아본 경험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78.7%(1674명)가 ‘그렇다’고 응답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각한것으로 조사됐으며 ▲불안우울 불면증 25.2%
(421명) ▲신경성 소화기 장애 22.9%(384명)▲긴장성 두통이나 기억
력 감퇴 19%(318명), 탈모 17.5%(293명)등의 순이었다. 또 응답자중
47.1% (789명)는 ‘심각한 스트레스로사직이나 현실도피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해소법으로는 ▲폭음 폭식 25.4%(541명) ▲운
동이나 동호회 활동 21.1%(448명) ▲수다 14.9%(317명) ▲잠 13.8%
(293명) ▲독서나 영화관람 12.3%(261명) ▲그냥 참는다 6.9%(146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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