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문화생활비.장기휴가 지원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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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87회 작성일 0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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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제공하는 복리후생 항목 중 개인이 필요한 것을 골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가 확산되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목은 '문화생활비'와 '장기휴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직장인 1천112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제도 항목의 선호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문화생활비'와 '장기휴가'가 각각 19.3%(215명)와 19.2%(214명)로 1, 2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교육훈련비' 17.0%, '학자금지원' 14.2%, '스포츠레저여행' 9.2% 순으로 선호도가 이어져 요즘 직장인들은 자기계발이나 재충전을 위한 복리후생제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성별에 따른 선호 항목의 차이도 엿보여 남성 응답자의 경우 '학자금지원' 이 17.5%로 (521명중 91명) 가장 높았고 '각종 대출'도 10.9%로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여 남성 직장인들이 여성보다 가계경제에 대한 부담을 더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여성 응답자는 '장기휴가' 가 22.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문화생활비' (21.3%), '교육훈련비'(17.8%) 등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잡코리아 정유민 이사는 "이번 조사결과는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여가문화생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요즘 직장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 처 : 연합뉴스 200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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