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제 연간 139만명 가입 (누적 근로자 454만명),건설현장 고령화 추세, 외국인 근로자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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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제 연간 139만명 가입 (누적 근로자 454만명),건설현장 고령화 추세, 외국인 근로자는 늘어 |
- 2015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통계연보 발간 - |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퇴직공제사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가입 정보를 분석한 ‘2015 퇴직공제 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15년 한해 동안 피공제자인 건설근로자 139만명을 연령별, 직종별, 내외국인별로 분석해 본 결과,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은 52.2%이고, 50대 이하는 47.3%로 ‘14년 대비 50대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설현장 인력의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직종별로 보면, 보통인부가 30.4%, 형틀목공 8.1%, 철근공 5.7%, 배관공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14년 대비 보통인부는 0.1%p 감소하였고, 형틀목공은 0.4%p 철근공은 0.2%p 증가하여 보통인부는 건설업 유입이 쉬워 타 직종에 비해 가장 높은 비율(3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기능직종이 소폭 증가한 것을 보면, 숙련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내외국인별로 보면, 외국인 근로자는 392천명으로 전체 피공제자의 8.0%를 차지하며, ‘11년 5.8%에서 ‘13년 6.7%, ‘15년 8.0%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내국인의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30대 이하 근로자비중이 ‘13년 32.0%에서 ‘14년 33.9%, ‘15년 37.8%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외국인에 의한 내국인력 대체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퇴직공제 통계연보는 퇴직공제제도가 전체 건설공사의 약 76%에만 적용되어 전체 근로자의 특성을 모두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퇴직공제 DB 현황 및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건설근로자 특성과 건설노동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지표로서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정부 3.0」가치 구현을 위해 이번에 발간하는 퇴직공제 통계연보를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에 게시하여 일반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 원문을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순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발행되는 통계연보가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 노사단체 관계자, 관련 연구자 등이 퇴직공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건설근로자의 연령별.직종별 고용흐름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건설근로자의 고용?복지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문 의: (건설근로자공제회)기획관리부 유형규 (02-519-2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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